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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야기

설리 별명, 피처링 딘 '하루살이' f(x) 탈퇴 논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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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본명 최진리)는 2005년 12살 때에 SBS 서동요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아역배우로 데뷔를 하여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SM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f(x)의 멤버로 가수 생활을 했었습니다.

 

설리 별명

f(x) 활동을 시작할 때는 멤버들 중에서도 크리스탈과 함께 막내 멤버였고, 키도 작았었는데..

활동하면서 갑자기 키가 커서 170cm가 되버리고 '자이언트 설리'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죠. 

소속사에서는 '설리버'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설리는 '인간 복숭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 출처.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의 하얀 피부와 분홍분홍한 볼을 보면 복숭아가 딱 떠오릅니다.

이 별명은 설리의 절친 아이유가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설리에게 '복숭아'라는 별명이 생기기 전까지, 연예계에서 과일에 빗댄 별명은 크게 없었죠.

물론 지금은 상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많은 아이돌들이 복숭아, 체리, 사과, 귤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요!

설리가 인간복숭아, 인간 과일의 최초라고도 할 수 있을듯..

 

설리 에프엑스 활동

설리가 수많은 논란 속에 쌓인 연예인이긴 하지만, 그녀의 미모만큼은.. 인정할 수 밖에 없어요. 정말 예뻐요.

f(x) 활동 당시에도 비주얼 담당이었죠!

비주얼 담당이라서 그런지 노래는 가수 치고는 그닥 잘 하는 편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하지만 흔하지 않은 예쁜 음색을 지녔기 때문에 f(x) 활동 시절에 설리가 킬링파트를 부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타이틀곡이나 수록곡 구분하지 않고 말이죠.

'첫 사랑니'와 red light'에서는 서브래퍼를 담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f(x)의 한 멤버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던 설리가 여려가지 논란이 터지면서 결국 2015년 8월 7일에 f(x)를 탈퇴하였습니다.

 

에프엑스 탈퇴 이후 첫 음악 활동 - 딘 '하루살이' 피처링

에프엑스 활동 기간 중 무대에서 춤을 제대로 추지 않는다던가, 음악 방송에 참여하지 않는 등의 행동들으로 인해 설리에게는 수많은 태도 논란이 있었죠.

정황 상 설리는 음악활동에 대한 의지가 없어보였고, 설리의 에프엑스 탈퇴는 가수 생활은 아예 접은 것으로 보였죠.

하지만 최근에 설리가 가수 딘(DEAN)의 신곡을 '하루살이'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출처. 딘 '하루살이' 티저 영상

설리가 데뷔를 한 이래로 다른 가수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배우로 완전히 전향해서 이제 설리의 음악활동은 볼 수 없는 것인가 생각했는데 이렇게 피처링으로 참여해주었네요.

딘은 11월 8일에 '하루살이'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해요.

참고로 딘은 작년 12월에 발표한 '인스타그램'이후 11개월 만에 컴백이라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이 벌써 1년이나 되었다니..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딘의 공백이 그렇게 길었는지도 몰랐네요.

딘의 오랜만에 하는 컴백과 설리의 오랜만의 음악활동.

정말 기대가 됩니다.

 

설리의 논란과 앞으로의 행보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설리는 2014년에 f(x) 활동 중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섰었죠.

에프엑스는 레드라이트로 컴백을 하고 설리는 약 1주일만 음악 방송 활동을 하다가, 감기 몸살의 이유료 음방에 출연하지 않았었습니다.

그 전에 '첫사랑니' 활동에서 춤을 제대로 추지 않아서 태도 논란으로 계속 언급이 되던 상황이었고,,

감기 몸살이라는 이유와는 다르게 놀고 있는 모습이 지인의 인스타그램에서 발견이 되면서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었죠.

악플과 루머에 시달리던 설리는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고, 에프엑스 스케줄과 개인 스케줄 모두 취소하였습니다.

활동을 쉬면서 논란은 좀 잠잠해지나 싶더니 최자의 사촌동생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동영상으로 인해 설리가 당시 남자친구(공식적으로 인정하기 전)였던 최자와 여행을 떠난 것으로 밝혀지면서 또 다시 논란이 붉어졌습니다.

 

최자와 설리의 연애는 사생활이고 개인의 몫이지만,

설리의 무책임한 행동들로 인해 에프엑스의 나머지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한 3집 정규 앨범은 활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끝나버렸기 때문에,,

설리에게 실망한 팬들이 많이 생겨났고 그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형성되었었죠.

결국 설리는 2015년에 f(x)를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그룹에서는 탈퇴를 하였지만 SM 소속사에는 나가지 않았고, 배우로 영화 '리얼' 등 여러가지 작품에 간간히 활동을 하긴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다양한 종류의 논란들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설리인데요.

앞으로는 논란들이 아닌, 좋은 활동들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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