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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야기

첫사랑과 결혼한 배우 오정세, 아내와 20년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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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 결혼에 성공한 연예인' 이라고 하면 많이들 차태현을 떠오르실텐데요.

여기 첫사랑과 결혼에 성공한 또 다른 배우 한 분이 더 있습니다!

결혼까지의 스토리가 너무 예뻐서 여러분들에게도 소개드리고자 하는데요.

 

배우 오정세 누구?

△출처. 뉴스핌

오정세는 2001년에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2012년에 '남자사용설명서'에서 주연을 맡게 되면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에는 MBC 미니시리즈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황금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과거에는 독립영화나 단편영화에 주로 출연을 했으나 최근에는 주로 상업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데뷔이래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생각보다 많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정세는 과거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안면인식장애가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자신의 아들마저도 알아보지 못한 적이 있다고..

오정세는 자신보다 9살 어린 배우 '이재원'과 닮을꼴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정세의 첫사랑 이야기

오정세는 지금의 아내와 초등학교 동창 사이였으며, 1학년 때부터 친구로 지냈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는 짝꿍이 되었고, 6학년때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땐 서로가 미래의 배우자가 될 상대라는 것을 예상이나 하고 있었을까요?

보통 초등학생 때 사귀는 친구들을 보면 아직 어린나이다 보니 아무것도 모르고 가벼운 마음으로 사귀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죠.

사실 말이 사귀는 거지 이성친구와 다를 바 없죠.

그런데 배우 오정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내를 학교 뒤뜰로 데려가서 결혼을 하자고 프로포즈까지 했다고 합니다.

사실 초등학생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웃기기도 하고 귀여운데,

실제로 결혼가지 골인하신 것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서로 옆 학교여서 등하교를 항상 같이 했다고 합니다.

오정세는 그렇게 아내와 무려 20년 동안!! 연애를 한 후에 2006년 33세에 결혼을 했습니다.

20년 연애라니.. 5년 10년도 엄청나다고 생각했는데 20년 정말 대단합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아내 이외의 다른 여자는 만나본 적도 없고

사귀는 20년동안의 기간동안 헤어진 적도 한 번도 없다고 합니다.

아내가 해외로 출장을 가서 3개월동안 떨어져 있던 것이 전부였는데

3개월동안 떨어져 있으니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아내가 출장을 다녀오자마자 급히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오정세는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부럽습니다. 이정도면 운명 아닌가요..

앞으로도 쭉 예쁜 사랑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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