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렬은 서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인데요.
대학교를 다니는 기간동안 1990년에 연극배우로 데뷔를 하였고 1991년 뮤지컬 배우까지 확장하여 활동을 하였습니다.
서울대라는 엄청난 학력을 가지고 학력이 중요시 되는 직업이 아닌 예능 쪽으로 갈 게획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던 것일까요?
서울대 신문방송학과 정도면 못해도 방송국 PD나 신문기자 정도는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노정렬은 서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에는 제 38회 행정고시에 합격을 했다고 합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언론고시 1차와 행정고시 1차의 시험 성격이 비슷하길래 한번 시험을 쳐봤는데 얼떨결에 합격했다고.
많은 여러분들이 '아니 행정고시를 어떻게 얼떨결에 가능해?'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진짜 드물게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긴 하더라구요.
크게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도 합격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 거겠죠.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 여름방학 기간 한달 동안 잠시 절에 들어가서 공부했었던 적이 있어요.
막 머리깎고 스님 옷 입고 수양하고 그런 건 아니고 고시원이랑 똑같? 비슷한데 그냥 그걸 절에서 운영하는거죠.
거기엔 다양한 분야의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친하게 지내던 한 분이 있었어요.
의과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공부를 하는 분이었고, 과거 이야기를 듣는데 그냥 재미삼아 행정고시 1차 시험을 보았는데 덜컥 합격해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제도가 어떻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 분이 시험을 쳤을 때는 1차는 논술시험같이 자신의 논리를 펼치는 시험이었대요.
그 이후의 시험은 공무원과 관련된 전문분야 전공 시험이었지만요.
그래서 그냥 자기 생각대로 마음대로 글을 썼더니 1차를 합격했더랍니다.
물론 2차는 전공 시험이었기 때무네 그 분야에 대하여 배운 적이 없으니 탈락했다고.
개그맨 노정렬씨도 이런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서울대학교 출신인데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보여요. 괜히 서울대 출신일까요.
노정렬은 다음 해의 2차와 3차 시험에도 연달아 합격에 성공하여 1년 반이라는 단기간에 행정고시를 최종적으로 합격하고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한 번의 불학격도 없이 단번에 직진으로 합격한 것인데요.
하루에 공부를 19시간동안 했다고 합니다.
19시간 공부가 정녕 가능한 것이었나요..?
하루는 24시간 밖에 없는ㄷ 19시간 공부하면 5시간 밖에 남지 않아요.
잠은 언제 자고, 밥은 언제 먹고, 씻기는 언제 씻는 거죠..?
저는 마음먹고 공부해도 순 공부시간 10시간 채우는것도 너무너무 힘들던데..
근데 하루에 저의 2배를 공부하신거잖아요..
노정렬은 자신은 머리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고 노력파인 것 같다고 말씀하시던데..
제가 전에 그런 글을 본 적 있어요.
사실 사람들의 똑똑한 정도는 다 비슷비슷하고 정말 소수의 천재들만 존재하죠.
그 천재들을 제외하고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똑똑해서 잘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한 실천을 하는 전두엽이 발달되어서 잘 실천해서 공부를 잘 하는 것이라고 하던데요.
노정렬씨가 19시간 공부한 것 보면 정말 실천력 대단한 것 같아요.
저는 19시간 공부를 하지도 못하겠지만.. 시간은 어찌저찌 채울 수 있을지 몰라도 실제로 공부에 집중한 시간으 10시간도 안될 것 같고,,
한 번 도전하고 나면 일주일은 탱자탱자 놀면서 쉴 것 같아요.
노정렬은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영 1년 연수까지 마쳤지만 휴직계를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6년 mbc 7기 공채 개그맨에 지원을 하고 합격했습니다.
저라면,, 그 열심히 공부하고 힘들게 합격한게 아까워서 계속 공직 생활을 할 것 같은데..
꿈을 위해서 과감히 휴직을 낼 수 있는 그 용기도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노정렬은 개그맨이 된 후에도 공부를 게을리 한 것 같지 않아요.
서울대학교 신문학과 학사를 졸업한 후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까지 수료를 했습니다.
개그맨 출신 강사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공무원단기학교 공단기에서 행정학 강사로 활동하기도 하였구요.
정말 엄청나고도 대단한 이력을 가진 개그맨이군요.
다들 개그맨 박지선 아시죠?!
박지선은 학창시절에 항상 공부를 열심히 했던 모범생이자 우등생으로 고려대 교육학과 국어교육학을 전공했습니다.
고려대 사범대학을 열심히 다니고 임용고시도 열심히 준비했지만 결국 박지선은 개그맨에 합격했는데요.
박지선의 이야기를 들었을때도 정말 대단하고 어떻게 저렇게 공부도 잘하고 남들을 잘 웃기는 재능을 타고날 수 있지?라고 생각했엇는데
박지선보다 더 엄청난 개그맨이 있었습니다. 정말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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