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일화, 밤편지 선공개는 무슨.. 공개도 못 할 뻔?

정규 4집 선공개 곡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던 노래 아이유의 밤편지.

처음에 회사에서는 밤편지의 선공개를 반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유는 밤편지가 대박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한다.

바로 촉이 온 것이다.
촉이 온 아이유는 곡 작업도 빠르게 끝냈다고 한다.

원래 가이드 음원은 영어로 된 가사로 되어있고 예쁜 가사를 붙여서 보내줬다고 한다.

아이유는 고민 끝에 밤편지 가사를 써내려갔다고 한다.

아이유가 직접 언급하길 밤편지는 사랑에 빠진 황홀한 기분으로 썼다고 한다.

아이유가 불면증이 있어서 잠이 소중하다고 한다.

이런 잠이 들어야 할 밤에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지만 사랑하는 이 사람의 잠은 더 소중하기 때문에

잠을 깨우고 싶지 않은 애틋한 마음이 담겨있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마음과 그 감성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하지만 회사 내부에서 진행된 모니터회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득표수가 너무 낮았다고 한다.

참고로 모니터회는 앨범을 발매하기 전에 타이틀곡을 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회사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은 곡이 심심하다는 것과 제목이 추상적이라는 것.

심지어 밤편지를 작곡한 사람은 10대 신인 작곡가였다고 한다.

밤편지를 작곡한 김제휘 작곡가는 아이유와 푸르던, 안경 등도 같이 작업을 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회사 내부에서는 밤편지를 선정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했던 듯 하다.

조건만 봤을 때는 모험적인 측면이 크긴 큰 것 같다.

하지만 아이유 본인만큼은 확신에 찼다고.

그렇게 확신에 차는 일이 많이 없는데 무조건 흥행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아이유의 촉이 대단하다.

그 덕분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일까?

아이유는 자신의 촉을 믿고 따라와달라고 밀어붙였다고 한다.

그 결과 밤편지는 음원 사이트를 올킬하며 대박이 터졌다.

밤편지는 나온지 그래도 꽤 된 노랜데 나도 아직도 들을 정도로 뭔가 곡의 분위기가 좋다.

이런 곡을 10대가 작곡했다는 것도 놀랍다.

또한 아이유를 믿고 아이유의 의견을 따라준 회사도 대단한 것 같고 덕분에 밤편지를 대중에게 공개한 아이유도 멋지다.

로디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