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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야기

좋은사람 될 뻔 한 에이트&옴므 이현 예명 비하인드, 방시혁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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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방시혁 관계

방시혁은 작곡가이자 음반 제작자이며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입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다들 아시죠?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이죠.

방시혁은 원래 2005년까지 JYP엔터테인먼트의 음악 PD로 수석 작곡가였는데 2005년부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현은 혼성그룹 에이트의 멤버였으며 2AM의 이창만과 함께 Homme 옴므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현은 제대한 이후에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에이트가 잠정적으로 해체하게 되었고, 3명의 멤버들 중 본인만 빅히트에 남아있었습니다.

이현은 자신과 비슷한 상황이었던 이창민과 함께 옴므를 결성하여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에이트가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에 우연히 에버랜드에서 공연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요.

노래 정말로 멋지게 잘 불러서 인상깊게 봤었습니다.

이현은 에이트 활동 당시에도 가장 많은 보컬 파트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음악활동 못지 않게 활발했던 예능활동으로 만들어진 그의 이미지 때문에 이현의 노래 실력이 묻히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이현 예명 비하인드 스토리, 좋은사람 될 뻔

위에서 알 수 있듯이 이현은 빅히트 엔터테이먼트 소속 아티스트인데요.

이현의 예명에 숨겨진 비하인드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예명을 지을 때 방시혁이 이현의 예명을 좋은사람으로 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일화를 살펴보면, 이현이 연습실을 가고 있었는데 방시혁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이현이 전화를 받으니 형수(가수 케이윌의 본명)은 예명을 케이윌로 짓고 이현은 예명을 좋은 사람이라고 짓자고 했다고 합니다.

 

당황한 이현은 좀 더 생각을 가져보겠다고 답을 했다고 하는데요.

회사 사람들도 이현의 '좋은사람'이라는 예명을 전부 반대했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좋은 사람이 말 그대로 좋은 뜻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정말 예명으로 쓰였으면 좋았을까 싶습니다.

딱 데뷔를 했을 때 사람들이 이 노래 누가 불렀어?’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 상황이 웃기기도 하고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단어인 것 같아요.

물론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혀지지는 않을 것 같긴 하네요.

워낙 특이해서 말이죠.

하지만 엄청나게 뜨지 못하면 인터넷에 자신의 예명을 검색해도 본인과 관련 없는 글들이 난무할 것 같습니다.

좋은사람이라는 단어가 워낙에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니까요.

 

△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근데 정작 이현 본인은 예명을 정말로 좋은 사람이라고 했어야 했는지 조금 후회가 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에이트의 명곡 심장이 없어’, 이현 솔로 곡 내 꺼 중에 최고’, 옴므의 반만 잘 먹더라모두 회사 사람들이 다 반대를 했는데 방시혁이 밀어서 타이틀로 나온 노래라고 합니다.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제목을 적는데도 노래가 머릿속으로 퍼져 나오면서 듣고 싶네요.

이정도면 세 곡 모두 정말 명곡인 것 같습니다.

제목만 적는데 노래를 흥얼거리게 하는 정말 엄청난 노래들! 물론 노래가 뜬 것에는 이현의 훌륭한 목소리도 한몫하겠죠. 앨범 발매 또 안 해주나요.. 그나저나 방시혁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회사 사람들 모두가 반대한 곡을 밀어어서 대박곡으로 만들다니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요? 방탄소년단도 만들고 말이죠.

 

방시혁이 이현에게 모두가 아니라고 하는 길은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방시혁이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모두가 아니라고 하는 길을 가도 성공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지금의 방시혁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있는거겠죠.

저같은 일반 사람들이면 가봤자 실패하고 말 것 같네요. 방시혁은 지금도 이현이 좋은 사람으로 갔어야 한다고 아쉬워한다고 합니다. 현의 노래 실력 정말 대단하긴 하지만 음악활동을 아주 활발하게 하지는 못했죠.

특히 에이트라는 그룹은 노래가 좋긴 했지만 그룹 자체가 크게 뜨지 못해서 해체된 것일텐데요.

과연 이현이 좋은 사람으로 예명을 활동했다면 지금의 방탄소년단보다 더 큰 인물이 될 수 있었을까요?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라는 이름도 방시혁이 지어준 것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다 이름이 저게 뭐냐 했지만, 대중들에게 이름 각인이 잘 된 사례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좋은 사람은 너무나도 흔한 단어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이현의 탁월한 노래실력 덕분에 이현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있는 가수잖아요! 앞으로도 많은 음악활동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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