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가수 김철민 암투병 가족력, 동료들의 응원

김철민은 코미디언 겸 가수로 1994년에 MBC 공채 5기로 데뷔하였다.

MBC 공채 5기 동기로는 컬투가 있다.

김철민이 연예계에는 개그맨으로 데뷔하기는 했지만

대학로에서 30년동안 길거리공연으로도 유명하다.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대학로 가면 볼 수 있었는데

요즘 안보이시는 이유가 암투병때문이었나보다.

김철민은 최근 폐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김철민의 암투병에는 가족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김철민의 형인 김갑순은 나훈아의 모창가수로 '너훈아'로 매우 유명한데

이 분 또한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김철민과 김갑순의 부모님 모두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어마니는 폐암으로, 아버지는 간암으로.

김철민은 허리가 아파서 검진을 했는데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암세포가 폐 뿐만 아니라 뼈와 간까지 거의 다 전의가 된 상태라고 한다.

유제석과 조세호, 남장희는 김철민 병실에 방문하여

김철민에게 병원비로 쓰라고 거액을 주고 갔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철민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연락을 끊고 지냈는데

그냥 왔다고 하더라며 우연히 병원에서 마주쳤는데

봉투를 줘서 정말 놀랐고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유재석이 자기 힘들었던 시절을 잊지 않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후배들을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다.

또한 조세호, 남창희 등 다른 후배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또한 인상깊다.

보험을 들어놓은 것이 하나도 없어 사비로 모두 병원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들었었는데 그런 김철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로디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