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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야기

정려원 데뷔일화, 샤크라 아이돌에서 배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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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원 가수 데뷔일화 샤크라

려원은 2000년에 걸그룹 샤크라의 멤버로 데뷔하였다.

이상민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한다.

출처. 정려원 페이스북

참고로 샤크라는 이상민이 프로듀싱한 그룹이다.

연습생 기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데뷔를 하여서

부모님께서도 정려원이 가수가 된 것을 티비로 보고 알았다고 한다.

급하게 데뷔를 했지만, 샤크라 활동 당시 려원의  인기는 대단했다.

출처. 정려원 페이스북

배우 정려원

정려원은 2002년부터 가수활동과 함께 연기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2004년에 그룹 샤크라를 탈퇴하고 본격적으로 배우활동을 하였다.

배우가 되면서 려원에서 본명 정려원으로 활동명을 바꾸었다.

하지만 려원은 연기활동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당시에는 연예인이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향하는 것이 흔하지 않은 일이었다.

출처. 정려원 페이스북

가수 출신이니까 장기자랑 한 번 해보라는 둥 배우로 인정받지 못했었다고 한다.

연기를 하더라도 가수 냄새가 나고 가수 색깔이 보인다는 등의 말을 들었다고 하는데

가수 냄새는 뭐고 가수 색깔은 무엇인지..ㅋㅋㅋ

출처. 정려원 페이스북

지금이야 샤크라 려원보다 배우 정려원이라는 수식어가 먼저 떠오를정도로

배우로 안정된 활동을 보여주고 있지만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하지만 려원은 그것이 굳게 의지를 다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출처. 정려원 페이스북

아이돌 출신 배우

정려원은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수식어가 자랑스럽다고 한다.

과거  기자들이 가수라는 꼬리표를 뗀 소감이 어떠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이에 정려원은 꼬리표를 왜 떼야하나며

아이돌 출신 가수 겸 배우가 되면 안되냐고 반문했다고 한다.

현재는 아이돌이 배우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편견이 덜 하긴 하지만

여전히 존재하긴 한다.

정려원 말대로 아이돌 활동도 하고 배우 활동도 하고 둘 다 할 수 있는건데

굳이 수식어를 떼고 붙이고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