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전역 벌써? 입대 날짜, 소속사 이적, 무한도전 새 시즌 가능성

2010년 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 소속 제국의 아이돌로 데뷔를 한 가수이자 예능 방송인인 황광희.

지금이야 박형식과 임시완 등 연기로 잘 알려진 멤버들도 있고 하지만

처음에 데뷔했을때만 해도 황광희 때문에 제국의 아이돌을 알게 된 사람들도 많았어요.

제아를 뜨게 만든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점점 두각을 나타내었죠.

강심장에서는 자신의 성형 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어요.

저도 그 방송 봤었는데 뭐 그렇게 아예 페이스 오프 정도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광희가 말투나 그런게 좀 오바스러운 측면도 있고 연예인의 성형에 대하여 좀 안좋은 시선을 갖는 사람들이 있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무관심이 제일 무서운 연예계에서 예능인으로 자신의 입지를 잘 굳혀나가고 있었죠.

물론 불호가 많은 광희였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나쁘게 보지는 않았어요.

강심장이 너무 오래되어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광희가 자신의 그룹에 대하여 이야기를 할 때 잘생긴 멤버? 아닌 멤버? 그렇게 가른 적이 있었는데

다른 멤버들을 소개하기 위하여 돌려말하는 것 같았어요.

저때만해도 임시완은 그래도 종종 아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박형식은 사람들이 거의 몰랐는데 광희가 막 잘생겼다고 그래서 사람들이 막 찾아보기도 했던걸로 기억해요. (그 중 하나가 저^^)

결국 지금은 누구나 다 아는 박형식이 되었죠ㅎㅎ

이 외에도 황광희가 다른 멤버들을 질투하는 척 하면서 다른 멤버들 언급하고 이름을 알리는 사례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촐싹?대서 비호감인게 안타까웠다고 해야할까요.

본인이 잘 되고 싶은 마음도 물론 있었겠지만 그룹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열심히 한 것 같아서 말이죠.

 

광희하면 또 잘 알려진게 노래실력,,!

아이돌 가수로 데뷔 한지는 오래되었지만 형편없는 노래실력 때문에 지금까지 부른 노래 소절을 다 합쳐도 한 곡이 안된다고 하던데요.

그정도로 그룹 노래 배분에서 자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없다고...

심지어 2집 수록곡인 '별이 되어'에서는 한 소절도 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엄연히 남자 아이돌 그룹 제아에 속해있는건데,, 한 소절도 부르지 않았다니..

물론 광희가 본인 스스로 노래 파트가 없다는 것을 희화화 시키기도 하고 노래에 욕심이 크게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가수인데 막상 노래 녹음할려고 하는데 파트가 없으면 너무 서운할 것 같아요.

광희가 무한도전에 들어오고 나서 한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맙소사'를 통해서 부족한 노래실력이긴 하지만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또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에서는 랩을 보여주기도 했었구요.

△출처. 세계일보

하지만 스타제국과의 계약을 만료한 이후에 소속사를 이적

(2017년 1월에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되어 재계약을 하지는 않고, 2017년 2월 7일 본부이엔티로 이적을 했습니다.

본부이엔티 엔터테인먼트는 추성훈이 소속되어있는 회사인데, 정글의 법칙을 통해 추성훈과 친분이 생겼고 그 계기로 추성훈과 같은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고 출연한 라디오 스타에서 이제 노래를 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필 상 직업에도 가수가 아니라 방송연예인과 MC로 수정되어있어요.

MC는 아마도 EBS에서 방영한 '최고의 요리비결'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아서 그런듯 하네요.

오랜 시간동안 MC를 했었죠.

처음에는 욕도 좀 먹었는데 요리실력과 말솜씨가 늘었고 특히 요리에 대한 지식이 늘면서 셰프들이 칭찬할 정도였다고!

광희는 2015년에 MBC프로그램 무한도전 식스맨 : 시크릿 멤버를 통해서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로 발탁되었는데요.

본인도 방송을 보고 무한도전의 새 멤버가 되었음을 알았다고.

기쁨도 잠시, 무한도전 합류하게 되었다고 욕도 많이 먹었었죠.

장동민 등 잘 어울릴만한? 개그맨들을 다 제치고 아이돌이 무한도전의 멤버가 되었다고 형평성 논란이 일어났었죠.

자신도 그 부담감을 잘 알았는지 처음에는 시청자들이 보기 어색할 정도로 적응하기 힘든 모습을 보였어요.

뭔가 잘 안어울리는 듯한 그런 느낌.

하지마 마르고 약한 몸으로 '종이인형'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조금씩 적응하는 것 처럼 보였는데..

2년동안 무한도전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군 입대를 해버렸죠.

△출처. 뉴시스

광희는 2017년 3월 13일 현역으로 군입대를 하였는데요.

군악대에서 군악병으로 근무 중입니다.

그런 그가 2018년 12월 7일자로 제대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승기 군대 있는 동안 시간이 그렇게 안가더니.. 다들 기억 나시죠ㅋㅋ

이승기가 군대를 가고 물론 체감상이긴 하지만 하도 제대날짜가 안다가와서 사람들이 이승기 말뚝 박은거 아니냐고 왜그렇게 안나오냐고 그랬었죠.

이와 반대로 황광희가 곧 전역한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어?! 이런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일각에서는 황광희 제대와 함께 무한도전 새로운 시즌 다시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사실 그랬으면 좋겠다는 반응..) 있어요.

그만큼 사람들이 무한도전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램이겠죠?

무한도전 끝난다고 했을 때 인터넷이 정말 뜨거웠었죠.

광희가 군대에서 휴가를 받았을 때 무한도전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고..

정말로 무한도전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입대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제가 이 글을 쓴 기점으로 약 10일 후면 이제 광희는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일반인으로 돌아오네요.

방송 복귀하면 또 많은 활약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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